삼륜 자전거 투어 (Pedicab Tour)

차양이 있는 세 바퀴 택시인 삼륜자전거는 승객들을 태우기 위해 설계된 마카오의 대표적인 운송 수단입니다.

수 십 년 동안 서양과 동남아시아에서 많은 인기를 얻은 삼륜 자전거는 마차와 자전거의 디자인을 접목하여 만들어졌습니다. 삼륜 자전거는 1948년에 마카오에 소개 되었고 금새 인력거의 수를 넘어서면서 마카오의 주요 교통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기록에 의하면 삼륜 자전거가 절정을 이루었던 황금시대에는 100여개의 정거장에 정차하는 삼륜 자전거의 수가 700대가 넘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1952년에는 마카오 삼륜 자전거 운전자 조합이 설립되었고 수천 명이 넘는 운전자들이 회원으로 가입했습니다.

오늘 날의 삼륜 자전거는 마카오 관광객들을 위해 지난 시절의 삶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교통 수단이 되었습니다. 관광객들 사이에서는 도시의 문화를 즐기기 위해 삼륜 자전거에 탑승하는 것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승객들은 그림 같은 호숫가를 따라 서 있는 반얀 나무들의 그늘 아래에서 얼굴로 불어오는 산들 바람을 맞으며 평온한 시간을 보내는 근사한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삼륜 자전거 운전자들은 이 여정을 함께 하며 언제나 승객들의 사진을 찍어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요금
시간당 탑승요금: 350 파타카
특정 지역으로 운행하는 단거리 요금은 100 - 200파타카로 거리에 따라 결정됩니다.

* 위의 정보는 마카오 삼륜 자전거 운전자 조합으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추천 관광 노선

1. 호텔 리스보아 → 남반 → 사이반 → 아마 사원 → 성 바울 성당 유적
2. 호텔 리스보아 → 남반 → 쿤 람 세계교회 센터 → 연꽃광장 → 호텔 리스보아
3. 외항 페리 터미널 (마카오 페리 터미널) → 호텔 리스보아 → 남반 → 사이반 → 아마 사원 → 성 바울 성당 유적
4. 외항 페리 터미널 (마카오 페리 터미널) → 연꽃광장 → 쿤 람 세계교회 센터 → 마카오 타워 → 아마 사원 → 성 바울 성당 유적

* 수많은 관광 명소 중 일부 관광지만 언급하였습니다. 승객들은 운전자와 상의하여 다른 노선을 선택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