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면에 살짝 볶은 바다새우알이 들어간 볶음면인 건면입니다. 새우알은 씹기엔 너무 작지만 입에서 톡톡 터질때마다 강한 맛이 나기때문에 작은 양을 먹어도 입 속에서 짠 바다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바다새우알은 현악기처럼 탄력 있는 계란면 속에 넣었을 때 가히 최고라 할 수 있습니다.
유명한 완탕면입니다. 노랗고 쫄깃한 계란면에 작은 새우만두가 들어있으며 어포를 우려낸 맛있는 국물 맛이 여행객들을 사로잡습니다.
바삭하게 구운 바게트빵 사이에 두툼하게 자른 구운 돼지고기를 끼운 것이 마카오 식 버거입니다. 빵 안에 야채나 소스가 없기 때문에 일반 햄버거와는 다르지만 특유의 맛을 즐길 수 있고 고기의 숯불향이 일품입니다.
죽은 마카오 현지인과 중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아침식사 메뉴입니다. 가장 흔한 죽은 흰 쌀죽이지만 내용물에 따라 고급화할 수 있습니다. 가장 추천하는 죽은 민물 게 한마리를 다 넣은 죽입니다. “소는 몰래 먹어도 게를 몰래 먹을 수는 없다”는 중국의 속담처럼 죽 속에 든 게의 풍미와 맛은 엄청납니다.
세나도 광장에서 트라베사 다 세 대성당으로 가는 길은 현지인들에게 꼬치거리로 유명합니다. 마카오 꼬치는 매콤한 중국 후추유와 커리소스에 찍어먹도록 모든 식재료를 활용합니다. 땀이 흐르도록 더울 때 먹는 마카오 음식 중 하나이며 청소년과 젊은사람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동물의 장기, 어묵, 돌돌 말은 면발 등으로 만든 꼬치가 있습니다.
마카오 특산품인 간식입니다. 소고기, 닭고기, 돼지고기 등 다양한 종류의 육포가 있습니다.
가장 인기 있는 마카오 전통 간식 중 하나입니다. 아몬드가 많이 들어있어 씹을 때마다 바삭하며 텁텁하기 때문에 음료수와 같이 드시길 권장합니다.
놀라지 마세요. 이 이름이 재밌는 음료수는 생강을 넣어 끓인 콜라입니다. 콜라를 끓인다는 게 이상하지만 감기에 걸리거나 피곤할 때 원기 회복에 좋습니다. 맛이 이상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콜라와 생강의 조합이 꽤 맛있습니다.
특정 모양으로 만든 와플의 한 종류입니다. 두 가지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떤 이는 안에 계란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에그퍼프라고 한다고 말하고 또 다른 이들은 계란 받침대처럼 혹이 많기 때문에 에그퍼프라 한다 합니다. 갓 구운 에그퍼프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맛있는 간식거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