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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 집회소

목공 집회소

청나라 도광제 치하 초기에 설립된 목공 집회소는 마카오에서 가장 오래된 노동조합이었으며, 오늘날 마카오 목공조합이 자리한 곳이기도 합니다. 집회소는 과거 건설업계의 3대 업종이었던 목공, 비계설치, 석공을 위해 설립했고, 나중에는 도색도 포함되었습니다. 세월이 점차 흐르면서 각 업종마다 저만의 조합이 생겨났고, 결국 본 집회소에는 현지 목공업자들만 남게 되었습니다. 음력 6월 13일에는 목공장이자 고대 중국 건설업자의 수호성인인 노반의 생일을 기념해 축하행사가 열리기도 합니다. 1840년에 지은 이 건물은 소유주의 기증에 따라 목공 집회소로 사용되기 시작했으나 안타깝게도 1855년에 있었던 화재로 불타버리고 말았습니다. 그 후 기금을 모금하여 새로 지은 건물 모습이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마카오 목공조합은 마카오에서 가장 오래된 시민 조합 가운데 하나. 노반(Lu Ban)은 중국의 레오나르도 다빈치로 비견되는 뛰어난 기원전 시대의 목수이자 목공도구의 발명가로 현재도 도교에서는 장인과 직인들의 수호신으로 추대 받는 신으로, 그의 이름을 따 지어진 전시관에서는 마카오의 흥미로운 건축들을 지어낸 다양한 도구들과 마카오 건축의 역사를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