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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프란시스코 사비에르 교회 (Chapel of St. Francis Xavier)

성 프란시스코 사비에르 교회 (Chapel of St. Francis Xavier)

이 교회는 마카오의 주요 교회에서 사용된 바로크 양식을 따라 1928년 건축되었습니다. 하얀 크림색의 건물정면에는 타원형의 창문과 종탑이 있으며 1910년 해적을 소탕한 승리를 기념하는 기념비 뒤에 있습니다.

이 교회에는 아시아 기독교의 가장 성스러운 유물이 몇 점 있습니다. 중국해안을 통해 일본으로 선교활동을 활발히 펼쳤고 1552년 마카오에서 50마일 떨어진 산추안 섬에서 죽은 성 프란시스 세비에의 팔 뼈가 은색의 성유물함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 유물은 일본에 보내져야 했지만, 일본의 종교박해로 마카오의 성 바울 교회에 모셔져 있었고, 성 요한 교회로 먼저 보신 후 1978년 이 교회에서 모시고 있습니다.

일본에서의 기독교 박해로 인해 26개 외국 및 일본의 신부들이 1597년 나카사키에서 십자가에 못박혔고, 수 백 명의 일본 기독교인들이 1637년 심마바라 반란기간 동안 처형되었습니다. 이 때의 순교자와 반란자들의 일부 뼈가 마카오로 보내졌고 성 바울 교회에 보관되었습니다. 화재로 인해 교회가 파괴된 후, 이 뼈를 모아 대성당으로 보냈고 1974년 이 교회로 이관했습니다. 이 교회에 보관하고 있는 다른 뼈는 17세기 베트남 순교자들의 유적입니다.

몇 년 전, 이 유물들은 성 요셉 신학교과 종교 박물관으로 이관되었지만, 여전히 많은 관광객이 이 교회를 방문합니다. 이 중에는 특히 일본인 기독교인이 많습니다.